여행 이야기

​[국내여행] 2월의 어느 날, 마이산 탑사부터 남원 맛집 탐방까지! (feat. 경방루, 명문제과)

재다이 2026. 3. 1. 20:22

​안녕하세요! 오늘은 지난 2026년 2월 28일, 서울에서 내려온 저희 부부와 포항에서 온 처형네 가족이 함께한 1박 2일 남원 나들이 기록을 남겨보려 합니다. 날씨도 공기도 적당히 좋았던 그날의 기록, 시작해 볼게요!

​⛰️ 신비로운 돌탑의 향연, 마이산 탑사
​첫 코스는 진안의 명소 마이산 탑사였습니다.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, 사람의 손으로 직접 쌓아 올린 수많은 돌탑이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고 서 있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죠. 처형네 가족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산책하기 딱 좋았습니다.

​🥢 남원에서의 점심: 3대째 내려오는 '경방루'
​오후 1시쯤 남원에 도착하니 배가 출출해지더라고요. 원래 가려던 서남만찬이나 두레식당은 이미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. 하지만 전화위복! 남원의 또 다른 노포 맛집 경방루를 찾았습니다.
​탕수육: 겉바속촉의 정석! 소스가 달지 않아 계속 들어가더라고요.
​간짜장 & 짬뽕: 불향 가득한 간짜장과 시원한 국물의 짬뽕까지, 온 가족이 만족스러운 점심 식사를 마쳤습니다.

​⛩️ 고즈넉한 정취, 광한루원 산책
​식사 후에는 소화도 시킬 겸 광한루로 향했습니다.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이 깃든 곳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참 평화롭더라고요. 완월정 근처에서 가족사진도 남기고, 연못의 잉어들도 구경하며 여유로운 오후를 만끽했습니다.
​🍞 빵지순례 필수 코스: 명문제과
​남원까지 왔는데 명문제과를 빼놓을 수 없죠! 다행히 빵을 사는 데 성공했습니다.
​시그니처 메뉴: 꿀몬드, 수제황치즈카스테라 등
근처 카페로 이동해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갓 구운 빵을 시식했는데, 역시 줄 서서 먹는 이유가 있더군요. 달콤한 디저트 타임 덕분에 여행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었어요.

​🏠 여행의 마무리는 처가집에서
​맛있는 것도 먹고 구경도 실컷 한 뒤, 저희는 기분 좋게 처가집으로 향했습니다.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웃음꽃을 피우며 하루를 마무리했네요. 짧았지만 알찼던 이번 가족 여행, 다음엔 또 어디로 떠나볼까요?